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성남·용인·수원·화성시가 공동 추진하는 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이 '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'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 시장은 기자회견에서, "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2월 4개 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하고도 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을 국토부의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검토 대상 우선 사업으로 추천하지 않았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4개 시, 420만 시민의 염원을 짓밟은 처사"라며 "이 철도 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·검토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검토 대상 건의 우선 사업을 변경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국토부에 제출해야 한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남부 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을 거쳐 성남 판교, 용인 수지, 수원 광교, 화성 봉담을 잇는 길이 50.7㎞ 구간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. <br /> <br />이 사업은 4개 시가 올해 5월 공개한 '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' 결과 비용 대비 편익(B/C)이 1.2로 나왔는데, 통상 B/C가 1.0 이상이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12014064275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